여름철 건강간식 또는 가축의 사료로도 사용되는 옥수수 거기다 재배까지 쉬워 보통 안 쓰는 자투리 땅 밭 가장자리에
많이들 심죠? 오늘은 옥수수 심기와 관리 전반적인 재배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저도 슬슬 심을 작물을 정하기 위해
알아본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옥수수 심기
옥수수 4월 1~15일 사이 파종, 지역별로의 편차는 그 지역의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파종하기
파종
종자 파종, 모종 파종 둘 다 가능하지만 모종 가격이 포트장 100원 정도로 저렴하므로 모종파종을 추천
종자 파종시 새가 쪼아 먹거나 싹이 안나는 등 균일한 재배가 어려워짐
또한 모종으로 심으면 수확이 1달 일찍 재배해 2 모작이 수월하고 첫물에 낸다면 도매가격도 좋을 것으로 예상
파종 전 퇴비를 뿌려야 하며 1헥타르 (3025평) 당 20~40톤을 살포해야 함 (농사로 기준)
그러나 상품용이 아니라 가정용이나 사료용이라면 적당히 퇴비하고 비료로 키워도 괜찮다고 생각함
밭 둑과 같은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도 수확이 가능한 작물이다 보니 괜찮다고 봄
종자는 찰옥 4호 얼룩찰 1호가 저장성 좋고 맛있음
사료옥수수는 광평옥 다청옥이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농진청에 신청해 보급받을 수 있다.
식재간격
작파 시 2개씩 70 센티골에 25~30센티(한 뼘 거리) 간격
기계파종 시 70~75센티 골에 15~20센티 간격이 적당
옥수수도 배수가 잘되고 건조하며 햇빛 잘 드는 곳이 좋고
그러므로 두둑을 높게 쌓으면 좋음
그리고 옥수수는 연작피해가 없는 작물 중 하나임 (팁)
비료 시비
옥수수는 추비를 해주면 좋은데 시기가 적절할수록 품질 좋은 옥수수가 나옴
첫 추비는 50~70센티 클 때 옥수수 사이사이에 한 줌씩 주면 좋음
18-18-19 질소-인산-가리비료를 주면 좋고 다른 농사를 지으면 집에 사용하는 비료 아무거나 주어도 괜찮음
또한 이 시기에 곁가지를 제거해 주면 고품질의 옥수수를 생산할 수 있음
농사는 양분을 적당한 수확물에 몰아주면 줄수록 좋은 농산물이 나옴
다음 추비는 6월 중순~7월 초순으로 그을음무늬병의 발생, 알이 꽉 차지 않은 이유는 모두 질소 칼리 부족임
비 오기 하루에서 이틀 전 추비를 하면 문제없이 옥수수를 키울 수 있음
방제
옥수수는 나방류 피해가 있고 노린재 피해도 있음
충제를 2번 정도 치면 깨끗하게 키울 수 있음
수확
수확시기는 7~8월이며 옥수수 황숙기 때 수확하는 게 좋다.
말이 어려워 정확히 이해한 건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반정도 잎이 누리끼리할 때 따면 된다.
옥수수수염 나오는 날로 35~42일이 적당하다.
이모작
이모작이 가능하며 다시 옥수수를 심을 수도 있고
콩, 들깨, 밀종류도 가능하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참고하면 콩과 이모작하거나
사료용 옥수수 (하계조사료) 단일재배 시 가장 많은 직불금을 받을 수 있고
1h당 430만 원이다.
이전 논에서 벼를 재배했어야 하며 주민센터 문의결과 이장과 마을주민 3인의 사인을 받아야 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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