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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지식

청창농 대출 직접 겪은 현실 고충

by 식물조련사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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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도 청창농 선발이후 아직까지 땅을 구하지 못한 청창농 독립경영예정자이다. 사실 글쓰는 지금도 시간이 촉박하고

입맛에 맞는 토지가 없어 청창농 포기할까 생각했다. 강원도 거주자인데 땅값이 너무 비싸 완전 다른 지역에 땅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알게된 경험담이다.

 

청창농 창업자금 융자

독립경영 개시 - 선발후 12월말일까지

농창업자금 융자 23년 기준 5억대출- 선발이후 5년간 자유롭게 이용가능 (필자는 이를 오늘 알았다..)

 

우선 기간을 정확히 아는것이 중요하다. 청창농으로 선발되면 가장 먼저 해야할건 독립경영을 개시하는 일이다.

 

독립경영이란 쉽게 말하면 자기 농사를 시작하는 것이다.

농지를 구매 또는 임대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시청에 독립경영을 알리는 것이 청창농의 시작이다.

 

농업 경영체는 사업을 한다면 사업자 등록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발급받는 방법은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받는다.

토지를 우선 구매, 임대후 농작물을 심은 후 방문하면 1달의 시간이 소요후 경영체등록이 완료 된다.

 

시청 담당 공무원을 달달 볶아 알게된 지식들

우선 이 정보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서론이 조금 들어간다. 필자의 상황을 간략히 설명하겠다. 같은 해당사항이 있다면

헤매지 말고 독립경영에 성공하길 바란다.

 

필자는 강원도 거주중이며 토지 가격이 비싸고 , 농지은행에 임대할 땅도 없어 타 지역으로 옮기길 고민한다.

경북 지역을 잘 알아 지역이동을 고민하고있었다.

문제는 이미 부모님과 과수농사중으로 본업이 있어 강원도에서 독립경영 개시후 천천히 기반이 잡히면 천천히 경북으로

넘어갈 계획이였다.

 

필요한 정보

강원도에서 독립경영 개시후 경북지역 토지 구매 가능한지

이미 파종 시기가 지나 계획서에 없는 작물을 심어 경영체 등록을 해도되는지

 

1. 강원도에서 독립경영 개시후 경북지역 토지 구매 가능한지

우선 시청 공무원은 가능하다고 했다. 농사를 꼭 한지역에서만 짓는 법은 없다고

하지만 이는 지역마다 다르고 보통은 접경지역 예를 들어 서울이면 과천 구리정도는 가능하다.

 

행정쪽에서는 오케이 사인이 떨어져 실무를 담당하고 대출을 집행하는 농협을 알아보았다.

거주지 농협에서는 불가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실제 관리하는건 농협인데 그 하나때문에 경북까지 갈수 없다는 이야기

 

하지만 포기 하지 않고 실제 집행하게될 경북지역에 농협에 문의 하니 관련 시청의 사업허가서를 가지고 오면 가능하다고 했다. 경북지역 시청에서는 관활 청창농에 한해서만 서류를 줄수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짧게 얘기하면 관할 지역에서만 토지를 구매하라는 것이다.

 

2.이미 파종 시기가 지나 계획서에 없는 작물을 심어 경영체 등록을 해도되는지

이부분은 담당 공무원 허가가 떨어지면 가능하다. 원래는 계획서 그대로 하거나 흉내라도 내야하지만

사정이 딱한 걸 어필하면 어느정도 유도리는 담당 공무원 재량으로 가능하다.

 

마지막 팁으로 보통 임대로 시작한다면 주변 이장님들 부동산 교차로 농지은행등 여러방면으로 찾아보자

 

농지은행 하나 믿다가는 필자처럼 농지를 못구할수도있다. 지역마다 다르다.

또한 개인간의 거래는 인정 안할 수도 있으니 거래전 담당공무원에게 꼭 알리도록 하자

 

또한 농지은행에서는 첫 거래시 평당 50000원이 넘지 않는 선에서 대출이 가능한데 이는 청창농 대출과 중복이

불가능 하다. 둘다 받아 규모화하면 좋겠지만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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